【문학=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강릉 시리즈의 마지막 강연이자 2017강원인문학아카데미 강연 시리즈의 마지막 강연이기도 한 주호민 웹툰 작가의 강연은 11월 22일(수) 오후 3시에 강원도립대학교에서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을 초청하여 ‘상상력은 어떻게 만화가 되는가’라는 주제로 창의성과 공감의 기술을 강연을 통해 나눌 예정이다.

주호민 웹툰 작가 '상상력은 어떻게 만화가 되는가’

담백한 그림체로 그려내는 생생한 우리의 현실과 그 속에서 살고 있는 소박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특유의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가는 만화가 주호민은 2002년 『삼류만화』, 2005년 『짬』, 2007년 『짬 시즌2』와 『스포쓰늬우스』, 2008년 『무한동력』, 2010년 『신과 함께-저승편』 등을 발표하며 꾸준한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2006년 『짬』으로 독자만화대상 신인작가상을, 2010년 『신과 함께-저승편』으로 독자만화대상 온라인 만화상을 수상한 바 있고, MBC <마이리틀텔레비젼>과 <무한도전> 출연을 통해 대중들에게 더욱 친숙해지고 소통하는 엔터테이너로서의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

이번 인문학 강연은 모두 선착순 무료입장으로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강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17 강원인문학아카데미는 이번 강연을 마지막으로 13회차의 긴 여정을 마무리하게 되며, 2018년도 강원인문학아카데미는 좀 더 풍성한 강연프로그램으로 강원도민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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