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해솔' 신유찬(마차중 2) 군은 17일 ‘2017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시상식’에서 영월군 청소년 최초로 동장을 취득했다.

【영월=강원신문】박승원 기자 = 영월군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해솔」(관장 박금성) 신유찬(마차중 2) 군은 17일(금)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강원도 청소년 활동 진흥 센터가 주관한 ‘2017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시상식’에서 영월군 청소년 최초로 동장을 취득했다.

신유찬 군(마차중 2)은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꾸준히 활동을 하는데 힘든점도 있었지만, 이번 활동들을 통해 성취감도 얻었고 나 혼자서 무언가를 스스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그리고 부모님, 지도자선생님들, 응원해준 친구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란 1956년 영국 에딘버러 공작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영역에서 자기주도적으로 활동하여 스스로의 잠재력을 최대한 개발하고 삶의 기술을 갖도록 하는 전 세계 140여개국에서 운영되는 국제적으로 공인된 자기 성장 프로그램이다.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는 만14세~24세 청소년이 봉사, 자기개발, 신체단련, 탐험, 합숙활동을 6개월에서 18개월 동안 스스로 활동을 계획하고 목표를 달성하는 활동을 통해서 동장, 은장, 금장을 단계적으로 취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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