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춘천시는 오는 20일부터 내년 1월말까지 연말 이웃돕기 공동모금 사업인 희망나눔 캠페인을 벌인다.

춘천시의 모금 목표액은 12억1천7백만원이다.

20일 오전 10시 30분 중앙로터리 하나은행 앞에서 출범식과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갖는다. 연말까지는 집중 모금기간을 운영한다.

시민들의 참여를 위해 시청 민원실, 읍면동 주민센터에 모금함이 설치된다. 시 직원들도 참여한다.

참여는 모금함 기부 외에 행복해지는 전화(ARS 060-700-0577)로도 가능하다. 1통화 당 3천원이다.

캠페인 확산을 위해 12월 6일에는 호반체육관에서 기부자 등 300여명과 순회모금 행사를 갖는다. 모금에 참여하면 개인은 소득금액의 100% 한도 내, 법인은 소득금액의 50% 한도 내 공제 혜택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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