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강원신문】이경우 기자 = 횡성군은 2018년 토양개량제 지원사업과 관련해 내년도 사업대상 지역인 우천면, 갑천면, 청일면에 한해 해당 지역의 농지를 경작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오는 12월 6일까지 토양개량제 공급 신청을 받는다.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은 전액 보조사업으로 유효규산 함량이 낮은 농경지나 산성토양에 토양개량제를 공급하여 토양을 개량하고 지력을 유지·보전하여 친환경농업 실천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우천면, 갑천면, 청일면 지역에서 농지를 경작중은 농업인 중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가이며, 본인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지를 대상으로 지원하므로 경작 면적이 지원대상에서 제외되지 않도록 경영체 등록정보를 현행화해야 한다.

지원되는 토양개량제의 종류는 규산질, 석회질, 패화석 3종류이며, 2018년도부터 친환경인증농가에는 친환경인증농가가 사용 가능한 물질을 조립제로 사용한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농지소재지를 관할하는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비치된 사업신청서에 농업인의 인적사항, 신청농지, 토양개량제의 종류, 신청물량 등을 기재해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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