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강원신문】이경우 기자 = 원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는 11월 15일(수) 롯데시네마 남원주점에서 오전 10시 30분에 장애인자녀를 둔 보호자들과 영화“채비”를 단체관람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영화“채비”를 통해 본 성인발달장애인들의 자립과 평생설계』를 주제로 진행된 행사에는 50여명의 가족과 원주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김인순, 김정희의원이 참석하여 함께 영화를 관람했다.

영화관람을 통하여 발달장애인자녀를 둔 보호자들은 막연하게 생각했던 장애인자녀의 미래설계에 대해 구체적으로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원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2018년에 성인발달장애인들의 자립현황에 대한 욕구조사를 실시하여, 정확한 현황을 바탕으로 성인발달장애인 가족들과 함께 미래설계를 계획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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