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대화전통시장 상인회 주관으로 11월 16일 대화전통시장 상인회교육장에서 상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평창=강원신문】박승원 기자 = 평창군은 대화전통시장 상인회 주관으로 16일 대화전통시장 상인회교육장에서 상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상인대학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 9월 5일부터 3개월 동안 총 20회 40시간으로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국내‧외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한 올림픽특화과정(상인정신, 올림픽활용 마케팅 전략, 고객만족, 점포경영 등)으로 3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번 졸업식은 심재국 평창군수, 유인환 군의회의장, 어진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원주센터장 등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사보고를 시작으로 졸업장과, 우수 졸업생 표창장 수여, 소감문 발표,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되었다.

남진삼 대화전통시장 상인회장은 “이번 올림픽특화과정을 통하여 상인들이 서로 단합되는 계기가 되었다.”며, “교육내용을 시장현장에 최대한 활용하여 고객감동으로 매출증대는 물론 올림픽 이후에도 경쟁력을 키워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상인대학은 2017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사업인 중소기업청 공모사업에 ‘시장경영혁신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운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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