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한림대학교 글로벌협력대학원(원장 양기웅)은 오는 11월 17일 한림대 일송기념도서관에서 「한국의 국제개발협력과 경제외교를 위한 글로컬(Glocal)전략구상」이라는 주제로 글로벌협력대학원 개원기념 및 국제개발협력의 날 기념 학술세미나를 강원국제개발협력센터(센터장 이해균)와 공동 개최한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양기웅 한림대학교 글로벌협력대학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중수 한림대학교 총장의 격려사를 이어 윤강현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 김동일 강원도의회 의장, 최동용 춘천시장, 이해균 강원국제개발협력센터장의 축사로 진행된다.

한림대 글로벌협력대학원 - 국제개발협력의 날 기념 학술세미나 개최

주제발표 1부에서는 ▲국제개발협력과 경제외교를 위한 글로컬(Glocal) 전략 구상이라는 공통주제로 윤강현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의 ‘세계경제와 한국의 경제외교’를 시작하여 전홍진 강원도 글로벌투자통상진흥국장의 ‘강원도의 글로벌투자통상진흥과 지역인재’, 박병직 한국관광공사 강원도지사장의 ‘강원남북 국제개발협력의 전략적 과제 및 글로컬 인재 양성’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2부에서는 ▲국제개발협력과 CSR을 위한 강원도의 글로컬(Glocal) 전략구상이라는 주제로 최성호 한국국제협력단(KOICA)지역사업이사의 ‘개발협력 사업을 위한 중앙-지방정부의 협력 방안 모색’의 발표와 더불어 조정은 Cj CGV CSV파트 부장의 ‘CJ그룹의 글로벌 CSR정책 및 현황 그리고 사례’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다음으로 ▲국제개발협력과 공공보건(Public Health)에 대해서는 김태미 한림대학교 생사학연구소 HK교수의 ‘국내 주요 보건대학원 교과과정 비교분석’ 발표에 이어 지정토론을 통해 국제개발협력을 통한 공공보건 방안에 대해 논의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강원도의 ODA 현황과 발전방향을 주제로 김동철 행정학 박사의 ‘강원도의 ODA현황과 발전방향’에 대한 발표가 진행되며 이에 대한 지정토론 및 종합토론을 통해 도내 ODA현황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고 이에 따른 발전 방향에 대하여 머리를 맞댈 예정이다.

양기웅 한림대학교 글로벌협력대학원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국제개발협력과 경제외교를 위한 글로컬(Glocal)전략구상에 대한 관계자 간의 정보 및 경험을 공유하고, 새로운 국제개발협력분야 개발을 위한 유익한 토론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림대학교 글로벌협력대학원은 지난 9월 개원해 오는 12월 1일부터 15일까지 14일간 2018년도 전기 신입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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