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유정배)가 오는 11월 18일 강원도교육청에서 ‘제2회 강원도 청소년 체인지메이커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체인지메이커는 사회혁신 기업가 정신을 바탕으로 발견한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학교와 지역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시키는 사람으로서 이번 공유회를 통해 체인지메이커 문화를 확산하고자 한다.

센터는 2016년 7월부터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 협동조합 교육과나눔(이사장 이기원)과 업무협력을 통해 ‘강원도 사회적경제 교육기획단’을 구성하고, 강원도 체인지메이커 생태계 마련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올해 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공유회는 초·중·고 17팀이 참여하여 체인지메이커 경험담이 풍성하게 공유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공유회에 참여하는 체인지메이커 팀들은 지난 4월부터 8개월간의 활동 내용을 발표하고, 격려와 응원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유정배 센터장은 “학생들이 체인지메이커 활동을 통해 미래 사회에 꼭 필요한 자질을 함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미래의 사회혁신 기업가를 적극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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