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북원초등학교는 16일 학성동 주민센터 부근 주택가에서 학부모회 임원, 6학년 학생, 담임교사 등 70여명이 참여하여 2017년 사랑의 연탄나눔활동을 실시했다.

【원주=강원신문】이경우 기자 = 원주 북원초등학교(교장 최철영)는 16일 학성동 주민센터 부근 주택가에서 학부모회 임원, 6학년 학생, 담임교사 등 70여명이 참여하여 2017년 사랑의 연탄나눔활동을 실시했다.

원주 밥상공동체와 협력한 이번 연탄나눔활동은 지난 10월 20일(금) 교내에서 실시한 2017년 알뜰바자회 수익금 60만원과 원주시 밥상공동체에서 기증한 연탄 으로 총 10가구에 2000장의 연탄을 기부했다.

추운 날씨였지만 지역의 어려운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다는 생각으로 구슬땀을 흘리며 한 장 한 장 연탄을 나르는 학생들의 얼굴에는 뿌듯함이 묻어났다.

최철영 교장선생님과 학부모회는 “앞으로도 학생들과 함께 지역을 위한 나눔을 계속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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