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인제국유림관리소는 16일 산림사업장 내 응급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처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관리소 전 직원, 산불전문진화대원 등 41명이 참여한 가운데 심폐소생술(CPR) 및 심장제세동기(AED) 사용법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인제=강원신문】황만호 기자 = 산림청 인제국유림관리소(소장 임흥규)는 16일 산림사업장 내 응급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처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관리소 전 직원, 산불전문진화대원 등 41명이 참여한 가운데 심폐소생술(CPR) 및 심장제세동기(AED) 사용법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산업안전 E.F.R교육센터의 전문 강사진을 초빙하여 산불(소방) 안전관리, 심폐소생술(CPR) 및 심장제세동기(AED) 사용법, 기도폐쇄에 의한 응급처치, 심정지(심장마비)의 증상 및 신고 방법 등 응급상황 시 대처방법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인제국유림관리소 담당자는 “산림은 평지와 달리 응급상황 발생 시 환자 이송이 어려워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사고 없는 산림사업장으로 만들어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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