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태백국유림관리소는 12월 15일까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가용인력과 장비를 활용, 인화물질 사전제거반을 편성하여 각종 소각대상 물질을 사전 제거할 계획이다.

【태백=강원신문】황영아 기자 = 산림청 태백국유림관리소(전제은)는 가을철 강한 바람과 건조한 날씨로 인한 소각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가운데 오는 12월 15일까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가용인력과 장비를 활용, 인화물질 사전제거반을 편성하여 각종 소각대상 물질을 사전 제거할 계획이다.

이번 인화물질 사전제거반 운영은 국·지방도 및 철도변 총 24개소 12.4km에 대하여 실시하며, 산림에 연접한 논·밭두렁 등 영농폐기물에 대해서는 마을민원신고를 통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및 산불진화장비를 투입하여 공동 수집․파쇄처리 한다.

태백국유림관리소 보호팀 노현철 팀장은 “우리 지역 특성상 가을철 강한 바람과 건조한 기후로 인하여 작은 불씨라도 대형산불로 확산될 우려가 높으므로 주민들은 각종 소각행위 등을 자제 해주시고, 산불이 나지 않도록 사전 예방활동을 하여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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