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강원신문】황만호 기자 = 속초시는 오는 11월 17(금) ~ 19(일) 3일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7 Sea Farm Show 해양수산양식식품 박람회”에 참가하여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해양수산부․동아일보․채널A가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약 4,500㎡(약 200개 부스) 규모의 행사장으로 “바다가 미래다”라는 주제로 박람회장을 찾는 약 3만여명의 관람객에게 속초항만과 관광자원 등을 홍보하게 된다.

속초시는 속초항을 비롯한 아바이 마을, 갯배, 설악산, 속초관광수산시장 등 속초시의 대표적 관광자원을 관람객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고, PDP를 활용하여 속초시 크루즈 관광과 관광 홍보 동영상을 상영할 계획이다.

특히, 속초항 홍보 브로슈어 및 속초관광 홍보물 배포를 통하여 환동해권 크루즈 허브항으로서 속초항의 천혜의 입지조건을 알릴 예정이다.

속초시는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속초항의 모항과 기항지로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한편, 크루즈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속초시관계자는 “이번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지역 경제의 신성장 동력으로 급부상 하고 있는 속초항 크루즈 관광객 유치는 물론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붐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강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