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강원신문】황만호 기자 = 산림청 양양국유림관리소(소장 강기래)는 복지소외계층의 산림복지문화 활성화를 위해 11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관내 아동‧노인복지시설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국민의 숲 산림문화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진행되는 국민의 숲 산림문화행사 숲체험 프로그램에는 양양무산지역아동센터 및 속초정신건강증진센터 외 4개 기관에서 15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유아‧청소년‧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숲체험 프로그램 및 목공예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숲체험 프로그램은 일상에서 숲을 접하기 어려운 복지소외계층이 숲이라는 공간을 통해 심신을 안정시키고 우울, 불안, 초조함 등 스트레스를 개선하여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양국유림관리소장은 “최근 숲을 활용한 자연친화적 생활문화와 여가활동이 증가하고 있지만 소외계층의 숲에 올 수 있는 기회는 상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다.”며, “산림문화행사 참여자들이 생애주기별 맞춤형 숲체험 프로그램 및 목공예체험 등 산림복지서비스를 통해 육체적 건강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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