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홍천국유림관리소(소장 이광호)는 국유림보호협약을 체결하여 산림보호활동에 적극 참여한 산촌마을 대상으로 지난 8월부터 10월 말까지 국유임산물(송이) 양여사업을 실시했다.

올해는 홍천군 화촌면 장평리 외 2개 마을에 국유림 3,614.2ha, 약190kg 송이를 양여하였으며 그 결과 총 32백만원으로 지역주민 소득증대에 도움을 주었다.

국유임산물 양여는 매년 산림보호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한 해당지역 마을에 대하여 산림 내 임산물의 채취를 허가하는 제도로서, 지역주민의 소득창출과 효율적인 산림보호 참여유도 및 국고 세입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홍천국유림관리소 이광호 소장은 “국유림을 통해 산촌주민이 소득을 올릴 수 있는 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국유임산물 양여사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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