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강원신문】황영아 기자 = 삼척시는 삼척의 항구문화를 내포하고 있는 나릿골의 문화관광자원을 개발하여 관광객 증가와 지역주민 소득창출을 위하여 ‘나릿골 감성마을 조성사업’을 시작한다.
‘나릿골 감성마을 조성사업 기공식’은 11월 17일(금) 오전 11시에 나릿골 진입광장 주차장에서 주요인사 및 지역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나릿골 감성마을 조성사업은 세가지 테마(오감이 피어나는 감성마을, 웃음이 번지는 감성마을, 걷고싶은 감성마을)로 구성된다.
총사업비는 4,011백만원(국비 1,833 도비 550 시비 1,628백만원)을 투자하여 2018년까지 단계별로 추진할 계획이다.
제1단계 사업은 1,615백만원으로 2017년 11월 착공하여 2018년 5월에 준공예정으로, 주요사업은 길, 난간, 지붕, 석축 등 공공편의시설과 진입광장, 전망쉼터, 조경공간 등을 조성하며, 민간보조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지붕개량 및 외벽도장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나릿골 감성마을 조성을 통하여 마을․자연․문화를 연결하는「감성의 치유사슬」을 만들고 향유하여, 해안의 대표적 건강하고 아름다운 관광지가 조성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