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가 추진한 ‘2017 행복홀씨 입양사업’이 주민과 마을·단체 등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흥양천 플라워가든>

【원주=강원신문】이경우 기자 = 원주시가 추진한 ‘2017 행복홀씨 입양사업’이 주민과 마을·단체 등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 사업은 생활주변 환경사각지대와 공원 등을 주민과 단체에게 입양해 아름다운 공간으로 가꾸는 민간주도의 깨끗한 마을 만들기를 위한 사업이다.

호저면 새마을동산과 태장2동 흥양천 플라워가든, 각 읍면동 소공원에서 꽃 가꾸기 및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하는 등 총 33개 단체 회원 700여명이 참여했다.

원주시가 추진한 ‘2017 행복홀씨 입양사업’이 주민과 마을·단체 등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호저면 새마을공원>

원주시는 소공원 등 가꾸기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꽃 가꾸기 대상지는 꽃대를 정리하고 내년에 다시 심을 수 있게 구근을 채취해 보관하기도 했다.

또한 내년 봄에 개화할 꽃양귀비를 파종하는 등 ‘2018 행복홀씨 입양사업’을 위한 사전 준비작업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는 입양 대상지를 더욱 늘려 생활주변의 환경사각지대 해소 및 주민이 즐겨 찾을 수 있는 꽃밭 등 사업을 더욱 활성화 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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