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강원신문】황영아 기자 = 삼척시가 오는 11월 16일 죽서루 광장에서 ‘농특산물 6차산업 죽서루장터’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강소농 6차산업 농업인과 소비자와의 만남의 장을 갖고 웰빙 농특산물 판로망 구축을 위해 진행된다.

이날 장터에서 삼척시는 유기농 쌀을 비롯한 잡곡류, 건나물, 절임배추, 더덕, 호두 등의 농특산물과 다양한 지역농특산물 가공상품을 선보인다.

그 밖에도 우리 쌀 소비촉진 홍보행사와 관내 농업체험 안내 및 농산물 다식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에 따르면 “앞으로도 다양한 농특산물 공동판매망을 구축해 다양하고 품질 좋은 상품으로 평생고객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척시는 농산물의 고부가가치와 지역경제 활성화, 농촌활력 창출을 위해 1차산업인 농업을 2차, 3차 산업과 융복합하는 6차산업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지역농특산물을 이용한 가공상품 개발, 유통마케팅 및 체험 활성화사업 등 관련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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