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강릉준법지원센터는 강릉연탄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강릉=강원신문】최미숙 기자 = 법무부 강릉준법지원센터는 독거노인 등 강릉지역 저소득층에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여 소외계층 복지 향상을 실현하고자 강릉연탄은행(이철 대표)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강원도내 연탄은행들이 일손이 부족해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강릉연탄은행과 협의를 통해 일손부족을 해결할 수 있게 인력을 제공하기로 하면서 실시하게 되었다.

첫 연탄 배달은 강릉시 성덕동 및 강남동 소재 저소득 취약계층 8세대에 연탄 1,600장을 시작으로 2018년 2월까지 2만장의 연탄을 매주1회 소외계층을 찾아 정기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법무부 강릉준법지원센터는 강릉연탄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연탄을 지원받은 독거노인 최OO은 “추운 겨울이 찾아와 걱정을 많이 하고 있었는데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어서 큰 걱정을 덜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법무부 강릉준법지원센터 조동기 소장은 “주민들에게 더욱 다가가고 친숙한 이미지로 거듭나려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 인근 소외된 주민들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고자 힘쓰겠다.”며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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