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강원인문학 아카데미 원주 시리즈의 마지막 강연으로서는 11월 15일(수) 오후 7시 영월 세경대학교에서 ‘꿈꾸는 다락방’이라는 주제로 어떻게 꿈을 꾸며, 또 어떻게 꿈을 이루어 나가는 지 세경대학교 학생들과 영월 군민들을 초청하여 이지성 작가가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원인문학 아카데미 - 이지성 작가 ‘꿈꾸는 다락방’

서른 네 살이라는 나이에 『여자라면 힐러리처럼』으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이지성 작가는 이후 『꿈꾸는 다락방』, 『리딩으로 리드하라』, 『생각하는 인문학』 등을 연달아 대형 베스트셀러에 올리며 총 판매량 420만 부를 넘기는 기록을 세웠다. 대표작들은 미국, 중국, 대만, 일본,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에서도 번역 출간된 상태이다.

이지성 작가는 저서 활동뿐 아니라 폴레폴레 회원들과 지역아동센터 인문학 교육 봉사 활동을 6년 넘게 해오고 있다. 2014년에는 오랫동안 인문학 교육 봉사를 함께 해온 사람들과 (주)차이에듀케이션을 설립하였으며 차이에듀케이션에서는 ‘1년 100권 제대로 읽기’, ‘처음 시작하는 논어’, ‘인문학 교육 스터디’ 등 다양한 인문학 교육 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이지성 작가는 폴레폴레, 한국기아대책, 드림스드림과 함께 저개발국가에 학교와 병원 등을 지어주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지금까지 학교와 병원 등을 총 18개 지었고 앞으로 100개 이상을 짓는 것을 목표로 노력하고 있다.

이번 인문학 강연은 모두 선착순 무료입장으로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강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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