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10일부터 3일간 추진한 제2회 홍천 사과축제가 성황리에 종료 되었다.

【홍천=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홍천군(군수 노승락)이 기후 온난화에 따른 대체작목 개발과 농업인의 신소득 작목 발굴을 위해 보급한 홍천 사과의 소비자 저변 확대와 생산농가의 산지 소득화를 위하여 지난 10일부터 3일간 추진한 제2회 홍천 사과축제가 성황리에 종료 되었다.

금년 축제는 사과 생산 농가의 직판장 30여개 농가, 홍천 농특산물 홍보판매장 19개 농가, 신품종 홍보·전시관 12개 업체 등 총 61개 업체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사과 낚시, 사과다트, 사과 길게 깎기 등 축제장을 찾는 소비자의 다양한 참여기회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이번 축제 3일 동안 농산물 판매액은 4억5천만원(사과 3억5천만원, 농특산물 1억원)이상 되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내방객은 3만2천여 명 이상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되었다. 뿐만 아니라 홍천사과와 농특산물의 인지도 향상에 도움이 되었다고 평가된다.

홍천군은 “홍천 사과 축제와 함께 농특산물 판매 확대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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