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강원도는 11.11.(토) 11:00부터 서울 청량리역에서 코레일 등과 공동으로 경강선 개통 및 2018평창동계올림픽 홍보를 위한 “레일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레일데이” 행사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와 올해 12월 개통 예정인 서울~강릉간 고속철도 개통을 맞이하여, 강원권 관광 및 경강선 열차이용 활성화를 위해 계획되었다.

강원도, 강릉시, 원주시, 정선군, 평창군, 양평군, 코레일, 한국불교문화사업단에서 준비한 홍보부스 운영 및 공연·퀴즈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코레일 수도권동부본부에서 준비한 평창동계올림픽과 경강선 관련 퀴즈 이벤트는 철도 이용 고객들에게 올림픽 관련 정보와 기념품 제공 등 홍보로 올림픽 붐업과 열차이용 활성화가 기대된다.

특히, 한국불교문화사업단에서는 올림픽 연계 강원권 외국인 템플스테이 운영사찰을 홍보하여 템플스테이의 관광 상품과 사찰 주변 주요관광지를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평창군에서는 30명으로 구성 된 지역문화공연 “스노우 오케스트라”의 이색적인 연주회를 2회에 걸쳐 공연 한다.

한편, 道는 지난 11.4.(토) 고객평가단을 초청하여 경강선 KTX를 미리 타보고 평창동계올림픽 베뉴 및 주요 관광지를 소개 하는 행사 진행으로 평가단으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향후, 코레일과 지속적인 정보교류로 경강선 KTX와 연계한 동계올림픽 등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원도 전창준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강선 개통을 계기로 국내 어디서든 쉽고, 빠르고, 안전하게 강원도를 찾을 수 있게 되었다”며, “강원도 관광활성화를 위해 경강선과 연계된 철도관광 콘텐츠 개발과 홍보마케팅을 코레일과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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