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학교는 전성용 총장은 10월 25일 원주 메디컬캠퍼스, 11월 1일 고성 글포벌캠퍼스, 8일 양주 메트로폴캠퍼스에서 학생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교육=강원신문】황만호 기자 = 경동대학교는 지난 2주간 전성용 총장의 3개 캠퍼스 순회 간담회가 종료되었다고 9일 밝혔다. 10월 25일 원주 메디컬캠퍼스, 11월 1일 고성 글포벌캠퍼스에 이어 8일 양주 메트로폴캠퍼스에서 진행된 학생과의 간담회에는 1,200여 명이 참석했다.

100분간의 간담회는 총장 특강에 이어 질의와 응답으로 이어졌다. 전총장은 대학구조개혁평가 같은 외적요인이 아니더라도 대학의 질적 변화를 위해 교직원들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학생들도 면학과 사회진출 등 자기계발에 부단히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경동대의 높은 취업률에 대해 ‘충효인경’과 ‘자강불식’의 경동정신이 그 토대임을 밝히고 협업하는 팀웍, 스스로 낮추는 자세, 사회봉사의 인성 수양이 선순환적으로 구조화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경동대는 한국교육개발원이 지난해 12월 발표한 <건강보험 및 국세DB 연계 취업조사>에서 취업률 75.1%를 기록했다.

이와함께 4차산업혁명에 의해 현재 직업군의 57%가 조만간 사라지고 기계가 사람을 대체하는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며, 이를 대비한 융합전공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질의·응답에서는 캠퍼스 생활의 편익과 장학금 등에 대한 질문이 쏟아졌다. 전성용 총장은 여러 불편과 궁금증, 계획 등을 상세히 설명하는 한편, 이메일 계정을 공개하며 언제든지 소통할 것을 제안해, 학생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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