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재)강원문화재단은 11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횡성문화예술회관에서 강원도공연장상주단체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2017년도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에 선정된 7개의 상주단체로 구성된 강원도공연장상주단체페스티벌추진위원회와 재단이 공동 주관하고 강원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횡성군, (재)횡성문화재단이 후원한다.

2013년에 처음 개최된 이래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7개의 공연 단체가 참여하여 다양한 장르의 우수 공연과 찾아가는 공연, 부대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강원문화재단 강원도공연장 상주단체 페스티벌 '강원예술, 섬강에 흐르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은 10월 중 4회에 걸쳐 횡성군내 학교, 부대 등을 찾아 사전공연을 개최하여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과 단체작품 등을 홍보하고 페스티벌기간내에는 공연기획자나 공연장관계자들과 단체들이 만나 자유롭게 교류하는 라운드테이블을 운영할 예정이다.

타지역 공연단체들의 공연을 쉽게 접할 수 있는 지역민에게 문화향유기회를 확대하고 또 공연장을 쉽게 찾을 수 없는 지역관객을 위해 셔틀버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은 도내 공공 공연장을 대상으로 상주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공연장활성화와 전문공연예술단체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7년에는 5개의 공연장에서 7개의 상주단체가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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