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강원문화재단(이사장 김성환)에서 진행하는 강원인문학 아카데미 “꿈꾸는 강원, 인문학으로 그리다” 강릉 시리즈의 두 번째 강연이 오는 2일 오후 2시 강릉시청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강연은 특별히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평창동계패럴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하고 전 국민적 지지와 강원도민들의 자부심을 고양하기 위해 클론의 강원래 강연자가 ‘다시 꾸는 꿈’이라는 주제로 희망찬 강연과 클론 메들리 파티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강원인문학 아카데미, 가수 강원래 ‘다시 꾸는 나의 꿈’

강원래는 1996년 클론으로 데뷔하여 골든디스크상, 서울가요대상 등을 수상하며 최정상의 인기를 누리던 중 2000년 불의의 사고를 당해 인생의 큰 변화를 맞이하게 되지만 불굴의 의지로 재기에 성공했다. 방송출연뿐 아니라 클론댄스스쿨운영하고 있으며 장애인들과 일반인들 모두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희망과 긍정의 아이콘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 외 강연으로는 ‘옛 그림에 나타난 사람의 속마음’이라는 주제로 스테디셀러 <그림 아는 만큼 보인다>의 저자이자, 옛 그림 이야기에 대한 명쾌한 강의로 유명한 손철주 미술평론가가 강릉시청 대강당(2층)에서 11월 9일 목요일 2시에 강원도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이번 인문학 강연은 모두 선착순 무료입장으로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강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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