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국립춘천박물관(관장 김상태)은 개관 15주년을 맞아 전시관 전체를 새롭게 리모델링하고 10월 31일 “다시 만나는 국립춘천박물관”을 일반에 공개한다.

“다시 만나는 국립춘천박물관”은 2002년 개관 이후 지난 15년간 축적된 강원지역의 주목할만한 발굴자료들을 관람객 눈높이에 맞춘 전시기법과 연출로 강원의 역사와 현재의 삶을 잇는 생활사 중심의 전시를 구현했다.

다시 만나는 국립춘천박물관

관람객들에 큰 사랑을 받았던 체험실-문화놀이터는 어린이들에게는 빛나는 상상력을, 어른들에게는 문화적 영감을 주는 전혀 새로운 모습으로 바뀌었다.

또한, 야외정원 ‘고인돌 길’, ‘현묘의 정원’, ‘기억의 정원’이 새로 조성되어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12월부터는 새로운 상설전시실과 야외 정원을 주제로 6개 테마의 전시관람 프로그램 ‘갤러리 토크’를 진행한다.

“다시 만나는 국립춘천박물관”은 10월 30일 10시에 언론 공개회, 16시에 개막식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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