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문화재단 부설 강원영상위원회(위원장 방은진)가 10월 15일(일)부터 17일(화)까지 진행된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Link of Cine-ASIA’ 비즈미팅에 공식 참석했다.

【문화=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강원문화재단 부설 강원영상위원회(위원장 방은진)가 10월 15일(일)부터 17일(화)까지 진행된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Link of Cine-ASIA’ 비즈미팅에 공식 참석했다.

‘Link of Cine-ASIA’는 기존의 아시아 영상포럼과 BIFFCOM을 묶어 지난해 새롭게 선보인 것으로, 올해 총 23개국의 21개 촬영지원 기관, 44개 프로젝트, 35개 투자·제작사 등 관련자 1,000여명이 참석했다.

강원영상위원회의 경우, 2016년에 이어 두 번째 공식 참가로 중국과 인도, 카자흐스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필리핀 영화 제작팀과 필리핀, 베트남, 일본, 한국 투자/제작사와 총 14개의 미팅을 진행했다.

한편, 강원문화재단 내 영상지원팀 시절, 2016년 아시아 영상위원회 네트워크(AFCNet) 정기 총회에서 준회원사로 추인된 이후, 올 3월 강원영상위원회로 출범하며 정회원으로 승급 되어 아시아지역 영상위원회와 대등한 관계를 확립하는 계기가 되었다.

강원영상위원회 관계자에 따르면,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열리는 강원도에 대한 호감도가 작년 첫 참가 때보다 많아진 것을 느껴 우호적인 분위기에서 네트워킹과 미팅을 진행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강원영상위원회는 2016년 첫 참가 때, 후속 연계 사업으로 아시아 유력 영화인 초청 팸투어를 개최했었으며, 2017년 영상위원회 출범 후에는 6월 동남아시아 영상관계자 초청 강원 지역 팸투어, 9월 세계로케이션매니저협회(LMGI) 소속 헐리우드 로케이션 매니저 초청 팸투어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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