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강원신문】황만호 기자 = 수협중앙회 속초어업정보통신국(국장 이덕형)은 17일 고성군 공현진항 일원에서 ‘어선안전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가을철 성어기 어선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어업인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어선 안전점검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이번 행사는 속초해양수산사무소, 선박안전기술공단, 강릉전파관리소와 합동으로 진행했다.
특히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 및 VHF-DSC 상시가동(V-ON운동) 홍보, 소방설비 및 통신장비 점검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속초어업정보통신국장은 “가을철은 어선의 출어율이 높아지고 낚시어선 이용객이 증가하여 어선사고 위험이 높은 시기이므로 항해중 견시를 철저히 하고 VHF 무전기를 상시 가동하여 어선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