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수련원(원장 유현옥)이 올해로 5년째 전국 여성폭력예방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2017 나눔을 위한 채움』 연수를 실시한다.

【사회=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한국여성수련원(원장 유현옥)이 올해로 5년째 전국 여성폭력예방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2017 나눔을 위한 채움』 연수를 실시한다.

『2017 나눔을 위한 채움』은 여성가족부 민간협력기금 및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 지정기부금사업으로, 한국여성수련원은 2013년부터 매년 전국의 여성에 대한 폭력예방시설(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방지시설 등) 종사자를 대상으로 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열악한 근무환경 속에서 상담과 업무 스트레스로 심신이 지친 폭력예방시설 종사자들에게 쉼과 힐링의 기회를 제공해 소진을 예방하고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연수는 10월 16일부터 11월 17일까지 총 6회에 거쳐 회차 별 2박 3일간 24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1차(10.16~18) 로 운영하고 있는 이번 연수에서는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경제관련 교육 및 생태체험 등 다양한 힐링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참가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유현옥 원장은 “여성에 대한 폭력예방시설 종사자들은 열악한 업무환경 속에서도 여성에 대한 폭력을 근절하기위해 애쓰고 있다” 면서

“한국여성수련원이 다양한 교육을 통해 성평등한 사회조성을 위한 작은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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