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13일 오후 6시 강릉 옥천초 운산분교에서 작은학교 희망 만들기를 위한 ‘리틀빅스쿨 콘서트’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가수 박완규가 MC를 맡고 가수 이은미, 서번트 피아니스트 은성호, 랩퍼 키썸 등이 출연해 가을밤에 어울리는 고품격 음악의 향연을 펼칠 예정이다.

더불어 운산분교 전교생 14명이 무대에 올라 오프닝 공연을 하고, 민병희 교육감이 출연진과 관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도 가져 콘서트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사라져가는 작은학교를 지키고 행복한 마을교육공동체를 만들자는 취지로 MBC강원영동이 주최하고 도교육청이 후원한다. 작은학교 교사들로 구성된 작고아름다운교육연구회 소속 교사 20 여 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한다.

당일 콘서트에는 약 1천 명의 관객이 모일 것으로 보여 도교육청은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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