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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아리] 힘내라 ‘세븐일레븐’ 족들이여
편집국 kwnew1088@hanmail.net | 승인 2017.10.07 12:24

이 광 석 춘천서 소양로지구대 경위

‘세븐일레븐’족을 아는가? ‘세븐일레븐’족이란 아침 7시에 학원으로 출발하여 밤 11시까지 열심히 공부하고 집에 온다는 수험생들을 가리키는 신조어이다.

하루 14시간을 공부해야 합격을 할 수 있다는 ‘14시간의 법칙’ 또한 미래를 준비하는 수험생들 사이에 불문율처럼 유행하는 법칙이다.

요즘과 같이 취업하기가 힘이 들어 안정된 직장이라는 꿈을 실현하기 위해 자신의 청춘과 맞바꾸는 수험생들이 수십만명이나 되고, 추석과 같은 대명절임에도 불구하고 부모님과 친인척분들께 면목이 없다는 이유로 고향에 가지 못하고 노량진이나 신림동과 같은 수험가에서 공부를 하고 있는 수험생들이 엄청나다.

도서관을 가보면 수험생들 중 노트북 배경화면을 경찰청로고를 설정해놓은 경시족부터 검찰청로고를 한 검찰직 수험생 등 각가지의 동기부여 방법으로 마음을 잡기위해 노력하고 있는 수험생들을 많이 봐왔다.

높은 경쟁률과 불확실한 미래속에서 1%라는 합격생 명단에 이름을 올리기 위해 좌절하지 않고 스스로 마인드컨트롤을 하거나 나태해질때마다 스스로 마음을 잡기가 여간 힘든 일은 아닐 것이다.

근무중 자살기도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보면 한창일 나이에 취업이라는 현실을 극복하지 못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젋은이들이 가끔 있는데 인생을 포기해야 할 만큼 얼마나 많은 고충이 있을까하고 하는 생각에 안타까움을 금치 않을 수가 없다.

더욱이 우리 지구대로 실습을 나오는 실습생들과 발령받은 후배들을 보고 있노라면 참 대단하고 대견하다는 생각이 들기는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자신들의 목표를 위해 얼마나 많은 것들을 버려야 했을까 하는 생각으로 짠해지기까지 한다.

대한민국의 모든 수험생들이여!!

지금 당장은 불확실한 미래와 당면해 있는 현실속에서 혼밥, 혼술이라는 외로움에 사무치겠지만, 절대로 자신과 꿈은 버리지 말라고 당부하고 싶다.

자신의 직업에 대해 사명감을 가지고 자존감을 높이며 대한민국을 이끌어 가야 할 사람은 바로 당신들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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