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화천군이 동남아 시장을 대상으로 명품 관광 콘텐츠들을 선보이고 있다.

군은 지난 21일부터 동해시 웰빙레포츠타운에서 열리는 2017 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에 참가 중이다.

올해 박람회는 GTI 회원국과 일본, 동남아시아 등 50여 개 국가에서 850개 기업, 1,000여 명의 바이어, 구매 투어단 1만 명, 관람객 10만 명이 참가하고 있다.

화천군은 강원도, 8개 시·군과 함께 통합부스를 운영하며 2018 화천산천어축제를 비롯해 사계관광 상품을 홍보하고 있다.

또 화천산 명품 특산물 9종의 쇼케이스도 열어 판로 개척에도 나서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토마토 주스, 기름세트, 산야초, 쑥초, 장 세트, 블랙커런트와 아로니아 엑기스, 가시오갈피 비누, 생강 대추차, 꿀 등이 전시됐다.

화천군 관계자는 “해외 바이어들에게 다국어 지도와 홍보용 책자를 비롯해 다양한 기념품을 배부하며 화천 관광상품 세일즈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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