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강원신문】황영아 기자 = 삼척시에서는 오는 9월 26일 개장하는 삼척해상케이블카 운영관리의 일부 분야에 대하여, 저소득층 복지시책과 사회적 경제기업 활성화 정책에 부응하고자 사회적 경제기업으로 활동 중인 지역자활센터사업단 및 시니어클럽과 위탁계약을 체결하고 30여 명의 일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

이번에 신규로 마련된 일자리는 삼척해상케이블카 관광지에서 청소, 주차, 매표, 검표 등의 일을 맡게 되며 공공부문 자활사업에 큰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이 된다.

삼척시는 지난 2011년부터 저소득층 정부양곡배달사업을 도우리자활사업단에 위탁‧운영해왔으며, 올해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180여명을 대상으로 13개 사업에 19억9천만(국비80%,도비6%,시비14%)을 투입하여 삼척지역자활센터에 자활사업을 위탁해 추진 중에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저소득주민과 근로자를 위한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여 탈수급 및 저소득층 생활안정에도 크게 기여토록 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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