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강원신문】정은미 기자 =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오는 9월 23일(토) 10시 동호동 웅녀마당에서「제8회 웅녀골 큰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올해가 8회째로 ‘웅녀와 함께 GO! GO! GO!(보go 먹go 놀go)’라는 슬로건 아래 1부 개막마당과 2부 체험마당, 먹거리마당, 문화마당 등 총 4개 부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이번 행사는 1부의 물지게 싸움놀이와 웅녀 마늘 까기, 2부 체험마당의 떡메치기와 달고나 만들기, 먹거리마당의 삼굿구이 체험, 문화마당의 초청가수 및 패션품바 공연 등 총 24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 행사를 주관한 동호동 축제추진위원회는 달고나 만들기, 떡메치기 등을 통하여 참가자들을 동심으로 안내하고 행운의 룰렛 돌리기, 품바공연, 대동 한마당 놀이 등 참가자 전원이 함께하는 축제로 승화시킬 계획이다.

아울러, 웅녀되기 프로젝트 체험, 웅녀 포토존 설치, 웅녀주 시식회 등 웅녀신화를 토대로 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연국 동호동 축제추진위원회는 “잊혀져가는 전통문화의 재현과 더불어 지역 주민의 화합을 도모하고 살기 좋은 동호동의 순후한 인심을 널리 알리기 위하여 열심히 준비하였다.”면서“많은 시민들이 함께하여 즐거운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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