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강릉국유림관리소(소장 임용진)은 산림청 개청 50주년을 기념하여 백두대간 마루금 릴레이 생태탐방을 21일부터 22일까지 이어 실시한다.

【강릉=강원신문】최미숙 기자 = 산림청 강릉국유림관리소(소장 임용진)은 산림청 개청 50주년을 기념하여 백두대간 마루금 릴레이 생태탐방을 21일부터 22일까지 이어 실시한다.

생태탐방은 백두대간 마루금 전체구간을 지리산에서 시작하여 설악산까지 45개 팀으로 나눠 릴레이 종주중이며 이번 강릉국유림관리소는 삽당령-닭목령 구간과 닭목령-대관령 구간을 EAC(동부지방산림청 산악동호회), 평창국유림관리소 직원들과 함께 한다.

또한 백두대간 탐방은 단순 등산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용객을 대상으로 임(林)자사랑해 캠페인, 산림정화활동 및 생태·훼손지 실태조사를 병행하여 산림을 보호하고 향후 시설물 보완 및 생태복원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임용진 강릉국유림관리소장은 “이번 백두대간 릴레이 탐방을 통해 산림청 개청 50주년을 기념하고, 직원들과 함께 걸으며 백두대간의 중요성과 가치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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