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강원신문】최미숙 기자 = 동부지방산림청(청장 고기연)에서는 9월 22일(금) 14시 지방청 대강당에서 국유림영림단, 국유림 보호협약 마을 대표자 등 산촌주민 50여명을 대상으로 산촌지역 일자리 확보 및 소득 증대를 위한 ‘마을기업 참여 컨설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마을기업은 지역주민이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공동의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하여 지역공동체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운영하는 마을단위의 기업이다.

이날 컨설팅은 강릉시 마을 만들기 심윤보 센터장이 마을기업의 참여요건을 소개하고, 마을기업 지원방법 및 사업추진 절차 등에 대해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번 컨설팅을 통해 임산물 단순 채취의 산촌임업을 마을단위로 기업화 해서 유통과 가공, 체험관광 등 6차 산업으로의 경영기반을 마련하는 초석으로 보고, 지속적으로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고기연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산촌 지역에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주민들의 소득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국유림 이용 활성화 정책을 실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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