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둔초등학교(교장 오세도)는 21일(목) 「작은학교 희망만들기」사업으로 “가족과 함께 하는 방태산 탐방” 마음바라기 힐링잔치를 실시했다.

【인제=강원신문】황만호 기자 = 귀둔초등학교(교장 오세도)는 21일(목) 「작은학교 희망만들기」사업으로 “가족과 함께 하는 방태산 탐방 ”마음바라기 힐링잔치를 실시했다.

방태산 자연휴양림 김달환 숲 해설가의 안내에 따라 방태산 등산로 및 숲 속 오솔길을 걸으며, 우리 고장 숲을 활용한 숲 환경교육이 이루어졌다. 방태산에 서식하고 있는 헛개나무, 박달나무, 소나무, 참나무 등의 다양한 종류의 나무와 양치식물을 관찰하고, 시원하고 맑게 흐르는 계곡물을 보며 초가을의 아름다움을 느꼈다.

또한 가족과 함께 우리 고장 방태산을 직접 탐방함으로써 가족 간의 사랑과 이웃 간의 화합을 도모했으며, 특히 탐방하며 찍은 가족사진을‘방긋방긋 우리 가족’콘테스트에 1가정 1작으로 제출하여 일주일간 사진 전시회를 개최하고 베스트 가족 샷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은 애향심 및 자연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느끼며 우리고장의 자랑으로 길이 보존할 것을 다짐했다.

오세도 교장은“귀둔초 교육가족 모두가 행복한 학교문화를 만들기 위해 자연 속에서 꿈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치유의 기회를 마련하여 교사는 아이들과 더욱 신나고 열정이 넘치는 교육을 할 수 있도록, 어린이들에게는 생생한 배움의 기회를 갖도록 계속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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