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강원신문】이경우 기자 = 강원도산업경제진흥원(원장 : 서동엽)에서 운영하는 강원지식재산센터는 9월 21부터 9월 22까지 이틀간 경상북도 문경시 STX리조트 대강당에서 강원도산업경제진흥원을 비롯한 특허청, 한국발명진흥회 및 대학 관계자와 대학생 120여명이 참석하는 ‘2017년도 지식재산(IP) 취업교육 연합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식재산 전문인재 양성을 통해 취업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한 이번 캠프는 ‘IP지역인재 양성 및 활용지원 사업’을 운영하는 강원도, 대전광역시, 부산광역시가 연합하여 3개 지자체 ,9개 대학 재학생들이 참여하는 연합캠프이다.

이번 IP취업교육캠프는 지식재산 교육이 더욱 중요해지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필요한 인재상에 대한 특강과 취업전략 컨설팅, 그리고 기업관계자 및 IP 전문가를 면접관으로 하는 모의면접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본 캠프에서는 모의면접을 통해 지식재산 전문강사의 코칭을 받아 취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고, 현장에서의 생생한 지식재산 실무업무에 대한 경험담을 듣고 자신의 취업 준비 상태를 점검한다. 모의면접에 참가한 학생들 중 평가가 우수한 학생은 캠프가 끝난 후에도 기업과의 심층면접을 통해 채용이 연계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도 산업경제진흥원 서동엽 원장은 “이번 취업교육캠프를 통해 강원 도내 지식재산 인재들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이러한 인재들이 보다 넓은 경험을 통해 기업의 지식재산 경영 활성화를 위한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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