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시장 최동용)가 주최하고 (재)강원정보문화진흥원(원장 정용기)과 (사)한국애니메이션제작자협회(회장 남진규)가 공동으로 주관한 2017 춘천 애니타운 페스티벌이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춘천=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춘천시(시장 최동용)가 주최하고 (재)강원정보문화진흥원(원장 정용기)과 (사)한국애니메이션제작자협회(회장 남진규)가 공동으로 주관한 2017 춘천 애니타운 페스티벌이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올해 21회째를 맞이한 춘천 애니타운 페스티벌에는 시민들을 위한 체험 행사와 함께 다양한 산업전 행사가 진행되며 산업 관계자들의 많은 참여가 돋보였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중국, 인도네시아, 미국, 인도, 베트남의 애니메이션 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하며 국내외 애니메이션 산업 발전을 위한 협의가 이루어졌다.

행사기간 진행된 비즈매칭에서는 창작 애니메이션 투자 유치 방안 모색과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최근 인도네시아 RTV에서 방영된 애니메이션 구름빵은 현지 인기에 힘입어 시즌3 배급 및 부가상품의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에 뜻을 모으기도 했다.

15일 진행된 개막식에서는 애니메이션 산업 관계자들 간의 업무 협약식이 진행되며 장기적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기반을 구축했다. (재)강원정보문화진흥원은 중국 애니메이션 제작사 소주등비동만과기유한회사(대표 Zhang Dong), 문화콘텐츠 계열사 (주)캠비(대표 안상임)와 3자 협약을 체결, 2018년 EBS 방영 예정작인 <숲속배달부 빙빙>의 공동 제작 및 사업 협력을 약속했다.

춘천시(시장 최동용)가 주최하고 (재)강원정보문화진흥원(원장 정용기)과 (사)한국애니메이션제작자협회(회장 남진규)가 공동으로 주관한 2017 춘천 애니타운 페스티벌이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같은 날 (재)강원정보문화진흥원과 한국크라우드펀딩협회(협회장 박석동)는 크라우드 펀딩을 통한 사업 발굴 및 지원을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향후 애니메이션 펀딩 플랫폼 공동개발과 기업 크라우드 펀딩 지원 등의 부문에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강원정보문화진흥원 관계자는 “제 21회 애니타운페스티벌에서는 여느 때보다도 애니메이션 발전을 위한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며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네트워크 구축과 공동사업 추진을 통해 글로벌 킬러콘텐츠 발굴의 기반을 다지고 실질적인 성과들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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