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강원신문】이경우 기자 = 횡성군은 오는 9월 22일 오랜 기간 지역주민의 숙원이었던 횡성소방서 강림119지역대 청사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한규호 횡성군수와 이병은 횡성소방서장, 이대균 군의회의장, 함종국 도의원, 의용소방대원, 지역주민 등 17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강림면 강림리 1538번지 내 신축된 강림119지역대는 총사업비 10억5천만원을 투입되었으며, 지상 2층(철근콘크리트 구조)의 연면적 372.94㎡ 규모로 1층은 사무실, 대기실, 차고, 2층은 남․여 의용소방대 사무실과 회의실을 갖추고 있다.

기존 청사는 1994년 건축된 건물로 벽면 균열 등 노후가 심하고 사무실 및 차고가 협소하여 소방차 진·출입 및 근무여건이 열악한 상황이었다.

횡성군 관계자는 “강림119지역대는 지역주민들의 염원으로 완공된 청사인만큼 강림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책임지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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