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강원신문】이경우 기자 =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선정으로 활력을 더하고 있는 원주 자유시장(회장 박이선)이 댄싱카니발 기간 중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을 위한 특별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유시장에서 이름을 딴 “프리덤 페스티벌”은 9월 21일(목)부터 9월 23일(토)까지 3일간 펼쳐진다.

행사기간 중 자유시장(지하,1층,2층 400여 점포)에서 3만원이상 구매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김치냉장고와 주유상품권 등의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며, 추첨은 9월 23일 오후 5시에 진행한다.

3만원이하 구매 고객에게도 현장에서 영화관람권 등을 획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데, 기간 중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시장 앞 행사장을 방문하면 가능하다.

한편, 시계탑 앞 광장과 지하광장에서도 버스킹 공연과 현악, 국악공연이 준비돼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 박형주 단장은 “댄싱카니발 기간중 축제분위기가 더욱 고조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전통시장도 살리고, 풍성한 한가위가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자유시장 문화관광형 육성사업단(033-733-1260) 또는 상인회사무실(033-746-503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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