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강원신문】황영아 기자 = 민족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강원도 태백시 ‘황지자유시장’이 전통시장 활성화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

태백시가 주최하고 황지자유시장조합이 주관하는 이번 ‘2017 왁자지껄’ 전통시장 마케팅 행사는 오는 23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황지자유시장일원에서 열린다.

황지자유시장 ‘2017 왁자지껄’ 전통시장 마케팅 행사

행사를 함께 준비한 황지자유시장조합과 태백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방문객들의 오감 만족을 위해 다양한 문화와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로 꾸며졌다.

더욱이 추석을 앞두고 남녀노소 전 세대가 함께 즐기고 다시 찾는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OX퀴즈 ▲색소폰 공연 ▲통기타 라이브 공연 ▲전통혼례시연 등이 준비됐다.

아울러 김선영.신용.홍혜리.진달래.전원석.미호 등 지역출신을 포함 초대가수 축하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전통놀이 체험을 할 수 있는 놀이마당과 함께 시식행사, 농산물 폭탄세일 깜짝이벤트 등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행사 주최 관계자는 “이번 왁자지껄 전통시장 마케팅 행사에 많은 분들이 방문해 지역경제도 살리고 경제적인 가격에 상품도 구매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에 오면 즐겁고 좋은 상품을 살 수 있는 전통시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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