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강원신문】최미숙 기자 = 코레일 강원본부 정동진관리역은 추석을 포함한 10일 간의 황금연휴를 맞이하여 무궁화호 열차 운임을 50% 할인 적용한 추석 특가상품 ‘강릉 커피축제 기차여행’ 정기열차 상품을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에서 판매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정동진역 추석연휴 ‘강릉 커피축제 기차여행’ 상품 출시

이 상품은 올해로 9번째를 맞이하는 강릉커피축제 기간인 10월 6일에서 9일까지(무박상품은 10월 5일부터 운행) 한시적으로 운행되며, 주문진 수산시장, 강릉커피축제, 평창동계올림픽 체험관 및 허난설헌 생가터를 관람하는 당일 상품과, 정동진 일출, 안목커피거리, 오죽헌, 주문진 수산시장, 강릉커피축제, 평창동계올림픽 체험관 및 허난설헌 생가터를 관광하는 무박2일 상품으로 구성된다.

당일 상품은 28,600원(청량리역 기준), 무박 상품은 45,300원(청량리역 기준)이며, 추석기간 한정판매 가격이다. 예약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에서 가능하다.

정용욱 정동진관리역장은 “긴 추석연휴기간 동안 열차로 가족들과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열차와 연계한 다양한 상품 개발로 기차 여행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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