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강원도는 추석을 맞아 이달 25일부터 내달 11일까지 도민과 귀성객 및 관광객 모두가 쾌적하고 안전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2017년 추석 연휴 쓰레기 관리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연휴 이전인 9월 29일까지는 역과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주변과 골목에 쌓인 쓰레기를 일제 대청소하고, 명절대목을 겨냥한 과대포장 상품을 집중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추석 연휴기간(9월30일~10월9일)에는 10일동안 도 및 시․군에 “쓰레기대책 상황반”운영하여 쓰레기 관련 민원 및 불법 투기에 신속하게 대처하고 또한 시․군별 “기동청소반”을 구성하여 수거활동을 강화함으로써 급증하는 쓰레기 적체로 인한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며, 연휴 이후 10월 11일까지 미처 처리하지 못한 음식물쓰레기 등 마무리 수거를 실시 하고자 한다.

박재복 도 녹색국장은 “추석 연휴에 쓰레기로 인한 도민의 불편이 없도록 하여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먹을 만큼만 알맞게 준비하는 상차림으로 생활쓰레기를 줄이고, 쓰레기 불법투기 등이 없도록 도민 모두의 자발적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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