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 중계근린공원 장터 개설

【사회=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강원도는 전통시장의 판로개척 및 홍보를 위해 찾아가는 전통시장 ‘굴러라! 감자원정대’ 직거래 장터를 오는 9.21일(목)부터 9.22일(금)까지 2일간 서울 노원구 중계근린공원에서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도내 전통시장의 대표 먹거리 및 특산품 등을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판매·홍보할 계획이다.

본 행사개최지는 2011년부터 금년까지 재경 노원도민회 및 노원구청의 적극적인 협조로 매 행사마다 매출실적이 높은 지역으로 참가상인들 및 노원구민에게도 호응도가 높은 지역이다.

찾아가는 전통시장 “굴러라! 감자원정대”는 침체된 도내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상인분들의 고객응대 기법 향상 및 서비스 마인드 함양, 대표 먹거리 개발을 통한 핵점포 육성 등 시장내에서 손님을 맞이하는 소극적인 자세에서 적극적으로 고객을 찾아 상품을 판매·홍보하는 행사로 강원도 대표 전통시장 브랜드 이미지로 자리매김을 확고하게 하고 있다.

그동안 2011~2017.9월현재까지 총 47회 운영, 1회당 평균 25점포 참가, 46억원의 매출실적 달성으로 향후 신규 개최지 및 참가점포 확대 등을 통해 사업을 확대·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강원도는 ‘굴러라! 감자원정대’ 뿐만 아니라, 9.19(화)일 개소한 강원도전통시장지원센터 개소를 계기로 도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전문적·체계적 접근을 통해 지역의 뿌리경제인 전통시장 살리기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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