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이 20일 도내 11개 초등학교 앞에서 「보행자 사고 Zero! 어린이 안전 모두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녹색어머니회 주관으로 전국에서 동시 진행되는 캠페인으로, 강원도에서는 만천초, 단관초, 양구초, 영월초, 화천초, 평창초, 정선초, 정라초, 도계초, 성북초, 남호초 등 11개 학교와 교육지원청, 관할경찰서가 합동으로 참여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주민들의 학교 앞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안전 의식 향상을 위해 학교 앞에서 약 한 시간 동안 홍보물 배포와 피켓 홍보를 진행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학생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통학차량 탑승도우미, 노인 은빛지킴이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통학차량 내부에 360° 안전주행시스템(옴니뷰) 설치도 추진하고 있다.

교육안전과 최종선 장학관은 “녹색어머니회, 시니어 클럽 등 학생 안전 지원 단체와 함께 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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