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신림면 소재한 농업인 창업경영체 사업장 정토담(대표 정영애)이 9월 20일(수) 국립농업과학원의 “농특산물 포장디자인” 공모전에서 최우수상(농촌진흥청상 상금100만원)을 수상했다.

【원주=강원신문】이경우 기자 = 원주시 신림면 소재한 농업인 창업경영체 사업장 정토담(대표 정영애)이 9월 20일(수) 국립농업과학원의 “농특산물 포장디자인” 공모전에서 최우수상(농촌진흥청상 상금100만원)을 수상했다.

정영애 대표는 농촌여성으로 2007년 농업인 창업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지역에서 생산된 고추와 콩을 이용해 만든 고추장, 된장, 청국장 등을 2차 가공해 전국의 직거래 장터와 소형 마트에 판매해 왔고, 특히 맛장, 매실 액상차 등의 제품 개발과 상품화를 통해 사업을 키웠다.

2015년에는 원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 창업지원 사업장의 품질향상을 위해 지원하는 사업비를 지원받아 위생시설을 갖추고 2016년 6차 산업 사업장으로 인증을 받기도 했다.

정토담은 가공식품의 위생과 안전한 유통을 위해 비교적 저렴한 가격의 재활용 용지를 활용해 서로 다른 크기의 4종류의 상품을 1개의 소박(박스)에 담을 수 있는 실용적인 포장박스를 디자인 하여 수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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