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강원신문】황만호 기자 = 오는 10월 26일부터 29일까지 강원 속초시 일원에서 개최되는「2017 팬 아시아 해쉬대회」가 지구촌 겨울축제인「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위해 힘을 모아 나간다.

2017 팬 아시아 해쉬대회 개최를 30일 앞두고 해쉬대회 ‘붐’ 조성은 물론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를 위해 23일 오후 1시에 평창 알펜시아 일원에서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기원 RUN 400 이벤트’ 행사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9월 23일부터 24일까지 평창에서 개최되는 ‘제8차 스키점프 및 노르딕복합 전문협력요원 워크샵‘의 부대행사로 개최되며, 알펜시아 스키점프대 주변에서 진행되어 동계올림픽 홍보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24일에는 속초의 전통적인 대표축제인『제52회 설악문화제』의 산악페스티벌 행사와 연계하여「2017 팬아시아 해쉬대회」D-30기념 ‘해쉬 이벤트 런’이 속초설악해쉬클럽 주최로 설악산 소공원 일원(접수처 및 집결지 : 설악동 C지구 주차장 내)에서 개최되어 단풍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즐길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지난 7월 15일에도 해쉬대회 D-100일을 기념하여 영랑호 일원에서 펼쳐진 해쉬 이벤트 런에 무더위속에서도 500여명이 참가하여 열띤 열기속에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무리 했다.

이번 평창과 속초에서 열리는 ‘해쉬 이벤트 런’은 행사당일 현장에서 무료로 접수할 수 있으며, 기념품과 음료수 등도 제공한다.

속초시는「팬 아시아 해쉬대회」가 ‘평창 동계올림픽’ 100여일을 앞두고 약 50개국 5,000여명이 선수와 관계자 등 많은 외국인이 참가함에 따라 동계올림픽 홍보를 위해 강원도․해쉬조직위원회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힘을 보태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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