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1일 치매극복의 날을 맞이하여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을 배려하고 이해하는 행복한 속초’를 만들기 위해 이병선 속초시장이 앞장서 치매파트너에 가입했다.

【속초=강원신문】황만호 기자 = 9월 21일 치매극복의 날을 맞이하여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을 배려하고 이해하는 행복한 속초’를 만들기 위해 이병선 속초시장이 앞장서 치매파트너에 가입했다.

치매파트너는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거나 이들을 위해 봉사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치매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면 속초시보건소에서 매월 진행하는 치매파트너 양성교육 이수 후에 가입할 수 있다.

치매파트너 양성교육은 속초시보건소 치매상담실로(전화033-639-3754~3755) 신청하면 되고, 치매파트너 홈페이지(https://partner.nid.or.kr)에서 동영상 강의도 무료로 들을 수 있다.

치매파트너 활동으로는 ‘일상에서 만나는 치매환자에게 먼저 다가가 배려하기’, ‘주변에 치매 환자와 가족이 있다면 꾸준히 연락하고 안부 묻기’, ‘교육에서 배운 정보 주변에 알리기’ 등으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속초시보건소 관계자는 “속초시는 전직원이 치매파트너 가입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으며, 관심있는 속초시민은 누구나 가입 가능하니 치매로부터 행복한 속초시를 만드는데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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