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강원신문】황만호 기자 = 강원 고성군은 윤승근 고성군수가 올해 ‘대한민국 자랑스러운한국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윤 군수는 21일 서울 라움아트센터에서 열리는 ‘2017 대한민국 자랑스러운한국인’에서 지역발전공헌부분 대상을 수상한다.

매년 개최되는 ‘대한민국 자랑스러운한국인 대상’은 대한민국의 정치, 사회, 경제, 예술, 문화, 기업, 행정, 단체, 사회공헌 분야의 훌륭한 인재를 선정하는 행사다.

군은 그동안 전통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해 천년고성시장 골목형 시장육성, 빈점포 청년상인 창업지원, 장보기 배송서비스 추진, 왁자지껄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지원책을 실시했다.

일자리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일자리창출팀을 신설, 지역주민 채용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17년 전국지방차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특히, 해양심층수산업 활성화를 위해 관련 규제를 집중적으로 발굴·개선해 올해 초 지방규제개혁 추진실적 정부평가에서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받는 등 공로를 인정받았다.

윤승근 고성군수는 “민선6기 마지막 1년도 오로지 군민만을 생각하며 군민을 위해 일해 왔으며, 당장 눈앞에 성과 보다는 미래를 내다보는 고성군의 큰 그림을 그려 천년 행복고성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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