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광역치매센터(센터장 주진형)는 치매 예방 및 조기관리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9월 21일을 치매극복의 날로 제정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강원도 내 4개 지역에서 ‘펜션에서 1박 2일(극단해오름)’연극 공연을 무료로 진행했다.

【춘천=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강원도광역치매센터(센터장 주진형)는 치매 예방 및 조기관리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9월 21일을 치매극복의 날로 제정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강원도 내 4개 지역에서 ‘펜션에서 1박 2일(극단해오름)’연극 공연을 무료로 진행했다.

이번 공연은 치매 노인과 가족의 일상이 담긴 웃음과 감동이 있는 연극으로 9월 13일(수) 인제 원통종합복지타운 3층 다목적홀 공연을 시작으로 9월 14일(목)양구문화복지센터 1층 공연장, 9월 18일(월) 태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9월 19일(화) 삼척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을 순회하며 지역민 1,200명에게 연극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치매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강원도광역치매센터장은 “각박한 삶 속에서 치매 아버지를 모시는 한 가족이 겪는 갈등을 연극으로 순화시키고 이해 및 화합과정을 지켜보며 참석자들이 공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강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